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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수원 화서의 정자시장에 있는 맛집인데요
1월 1일 떡국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였어요
이른 점심시간쯤에 갔는데도 포장하는 사람도 많고 홀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홀이 크진 않지만 음식이 금방나오고 회전률이 나쁘지 않아서
줄이 엄청 긴거 아니면 좀 기다릴만 했어요
대왕만두 식당 위치
인터넷에 검색하게되면 대왕만두 "본점" 이라고 나오게 되는데 가게에 보면 본점이라고 명시되어있긴 하지만
다른 체인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름이 조금 단순하다보니 다른 가게들이랑도 헷갈릴수 있을것같은데
이 점 알아두고 가게 찾아봐야할듯해요
반반 떡만두국을 시켰어요(가격 9000원)
반반이 뭐냐면 떡만두국에 만두가 4개가 들어가는데
김치만두 2개 고기만두 2개를 넣어먹을 수 있어요 신기하죠?...
근데 김치만두가 생각보다 너무 매웠습니다.. 맵찔이분들은 고기만두로 고고
그리고 단순한 떡만두국이 아니라 육수가 진하고 중독성있게 느껴지고 후추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고소해요
솔직히 제 입맛 이런 메뉴의 음식에는 까다롭고
육수 많이 따지는 편인데 진짜 호불호 안갈리게 맛있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떡국이나 떡만둣국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특히 내돈주고 사먹은적 없음)...
담에 또 가고싶은 시장 맛집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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